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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기복이 이렇게까지 심해질 줄 몰랐어요

잔잔한하루· 방금 전· 조회 41
이식 3일차라 마음을 다잡으려 해도 잘 안 되네요. 호르몬 때문인지 감정기복이 워낙 심해서 새벽에 괜히 눈이 뜨이고 눈물도 나와서 당황스럽더라고요. 오늘은 회사에서 더 힘들었어요. 시험관 준비 중인 걸 아는 동료가 갑자기 임신 소식을 털어놓더라고요. 배란일에 한 번 시도했는데 됐다고, 임테기 사진까지 보여주면서요. 축하해야 하는데 마음이 안 따라줘서 그게 더 서럽고 미안하더라고요. 감정조절이 안 되니까 표정에서 티가 나는지 거래처에서도 한마디 하더라고요. 상담이라도 받아볼까 싶은데, 이 시기 감정기복 어떻게들 버티셨는지 경험 있으신 분 이야기 들어보고 싶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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💬 댓글 3

말간하늘방금 전

저도 이식 후 새벽에 혼자 울었던 날이 많았어요. 동료 임신 소식은 진짜 마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들으면 너무 힘들죠, 축하 못 했다고 자책 안 하셔도 돼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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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박한하루방금 전

감정기복 심할 때 상담 받아보는 거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. 혹시 현재 다니시는 병원에 심리 상담 연계 프로그램이 있는지 여쭤보셨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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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근한빛방금 전

이 시기엔 감정이 롤러코스터 타는 게 진짜 자연스러운 거라 너무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마세요, 버티는 것만으로도 이미 대단한 거니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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