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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시로 비문증 생겨서 결국 유리체절제술 받았어요

고요한밤· 방금 전· 조회 45
고도 근시 때문에 유리체 액화가 빨리 진행됐다는 얘기를 안과에서 처음 들었을 때는 솔직히 실감이 안 났어요. 그냥 떠다니는 게 좀 신경 쓰이는 정도라고만 생각했거든요. 근데 시야 정중앙에 검은 점이 자리 잡고는 꼼짝도 안 하니까, 결국 부분 유리체절제술을 선택하게 됐어요. 수술 자체는 생각보다 무서웠어요. 눈에 빛을 쏘는데 본인 눈 안이 그대로 보이는 느낌이라… 수술 중에 의사 선생님이 어느 방향이 더 신경 쓰이냐고 물어보셨는데, 너무 긴장한 탓에 제대로 대답을 못 했어요.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때 적극적으로 말씀드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더라고요. 3주 지난 지금, 검은 비문은 사라졌는데 투명한 실 같은 게 아직 남아있어서 여전히 신경 쓰여요. 근시가 심했던 탓인지 회복이 더딘 건지 모르겠지만, 3개월은 더 지켜보기로 했어요. 비슷하게 수술 받으신 분들은 얼마 만에 안정됐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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💬 댓글 3

다정한말투방금 전

저도 고도근시라 유리체 관련 얘기 들었을 때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는데, 글 읽으면서 남 얘기 같지 않았어요. 수술 중에 본인 눈 안이 보인다는 부분에서 소름 돋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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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향기방금 전

저는 수술 후 4개월쯤 됐을 때 투명한 실 같은 게 거의 안 보이는 수준으로 줄었어요. 개인차가 있다고 하니 3개월 경과 지켜보시는 게 맞는 것 같고, 혹시 그 사이에 급격히 늘거나 시야 흐림이 생기면 바로 가보시는 게 좋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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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빛조각방금 전

수술 중에 의사 선생님 질문에 제대로 답 못 하셨다고 하셨는데, 다음 정기검진 때 그 부분 말씀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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