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분섭취량 조절, 투석 중에 어떻게 하고 계세요?
투석을 시작하고 나서 달라진 것들이 많은데, 그중에서 수분섭취량 조절이 가장 신경 쓰이더라고요. 담당 간호사 선생님 말씀이 갈증이 심하게 느껴지거나 약을 먹을 때 외에는 수분을 최대한 줄이라고 하셨거든요.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막상 일상에서 지키려니 쉽지가 않아요.
예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물을 자주 마셨는데, 이제는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이에요. 지금은 주 3회 투석을 받고 있는데, 투석 사이 기간에 체중 변화도 같이 체크하면서 수분을 조절하려고 노력 중이에요.
혹시 투석받으시는 분들은 하루 수분섭취량을 어느 정도로 유지하고 계신가요? 저처럼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나 경험 많으신 분 모두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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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처음에 수분 조절이 제일 힘들었어요. 지금은 작은 컵을 써서 양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마시는 습관을 들였는데 그게 좀 도움이 됐습니다.
투석 사이 체중 변화를 직접 체크하시다니 정말 꼼꼼하게 관리하시는 것 같네요. 혹시 하루에 허용되는 목표 수분량은 담당 선생님께 따로 안내받으셨나요?
갈증 느낄 때 얼음 조각을 조금씩 입에 물고 있으면 실제로 마시는 양보다 덜 마신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. 물론 의료진과 먼저 상의해보시는 게 좋겠지만요.
주 3회 투석 중이신 분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관리하시니 저도 자극받습니다. 저는 시작하고 몇 달 지나니 조금씩 요령이 생기긴 하던데, 초반이 제일 고비였어요.
수분 제한이 심리적으로도 꽤 스트레스라 공감 많이 됩니다. 담당 의료진마다 권장량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, 본인 상태에 맞게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.